매출액 3338억…전년比 11.2%↑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29.6%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3338억원으로 11.2% 늘어났다. 이번 실적 확대는 라이브커머스 강화를 통한 앱 신규 고객과 신규 브랜드 증가에 따른 성과라는 설명이다.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내세운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 지난 9월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는 역대 9월 최고치를 달성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 등 카테고리 특화 대형 IP 영향으로 프리미엄 뷰티 상품과 패션, 건강식품, 리빙 상품군이 매출 호조를 나타냈다. 온스타일은 F/W 시즌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뷰티, 패션 등 고마진 상품과 신규 브랜드 입점, 편성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하고 모바일 앱 신규 고객과 신규 브랜드 오름세를 지속 이어감으로써,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복안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