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용성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김장철을 맞아 '마을전자상거래 김장 기획전'을 진행한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익산몰에서 절임배추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김장 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익산 절임배추 20㎏을 3만 6,900원에 판매하며, 익산몰에서 구매 시 20% 할인(1인 1회, 최대 2만 원)과 구매액의 5% 적립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마늘, 건고추, 양파, 대파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도 판매해 익산몰에서 간편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절임배추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배송으로 각 가정의 김장 시기에 맞춰 주 3회(수·금·토) 지정한 날짜에 받아 볼 수 있다. 배송지가 익산인 경우 오전 6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김장재료 등 일부 품목은 당일 무료로 신속하게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는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농업인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