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33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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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33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 개최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1.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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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정책·안전시스템 발전방향 모색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33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 개최 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33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 개최 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3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했다. 정부를 비롯해 양 공항공사와 국제기구 및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행분야 주요 정책과 최신기술 동향 및 연구성과 등을 공유하고 항행안전시스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 주제는 ‘스마트기술 기반 항공안전 강화 및 항행안전시스템 혁신’으로 △항공안전 강화전략 및 혁신방향(세션1) △스마트 항행 인프라 운영 고도화(세션2) △최신 항행안전시스템 기술개발 및 연구 동향(세션3)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 드론시스템(DIVA, Drone for ILS/VOR Analyzer)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국토부는 ‘국가항행안전시스템 발전 기본정책’,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안전 사이버보안정책’을 발표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항공산업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했다”며 “항행안전시스템 기술혁신으로 안전한 운항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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