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소통과 일 잘하는 시민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의 3.0실행계획’을 확정·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이번에 시행계획은 정부의 3.0 핵심가지를 교육정책 전반에 확산해 시민, 문제해결 중심의 운영체계 확립을 구현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종교육의 핵심 과제는 ▲정부3.0 인식 기반을 활용한 안정적 추진 ▲맞춤형 서비스 중심으로 과제 간 칸막이 해소 ▲협업과 소통을 통해 체감형 변화 유도라는 3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정부3.0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등 5대 중점과제도 수립했다.또한 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서비스 ▲진로・진학・취업지원 포털시스템 운영의 대표과제 ▲세종시 이주민 대상 원스톱 교육지원 서비스 제공 ▲정보 취약계층 서비스 접근성 제고 ▲모바일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신문규 정책기획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에 따라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해 시민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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