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어깨안마기 자발적 리콜 및 보상 사례 인정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바디프랜드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4 제품안전의 날’에서 제품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 안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포상은 바디프랜드가 과거 고객에게 단순 사은품으로 제공했던 소형 어깨안마기 일부 제품에서 불량 접수가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해 신속하게 선제조치 한 점이 인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3개월 간 고객들에게 무료 사은품으로 제공했던 엠씨테크놀러지사의 ‘슈퍼터치 4D 어깨안마기’에 배터리 소손(燒損) 현상이 발생하자, 1777대 전량을 회수하고 환불 또는 교환 조치를 진행했다. 홈페이지에 고지하는 것은 물론, 사은품 지급 대상 고객 전원에게 개별 연락해 방문 수거를 진행하는 등 대고객 보상 조치를 실천한 점이 제품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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