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군 소개로 미래 설계 도움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8일, 강진중학교 2학년 9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조사해, 관심도가 높은 수의사, 음악프로듀서, 심리상담사, 농업인, 바리스타, 경찰 등 6개 분야를 선택해, 해당 직업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만나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에도 강진여자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심리상담사, 농업인, 바리스타, 토탈 미용사, 경찰, 6개 분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강진군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 수련관)에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강진군청소년수련관&문화의집’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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