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편의성 및 인프라 탁월
태영건설 '더 팰리스트 데시앙' 등 공급 예정
태영건설 '더 팰리스트 데시앙' 등 공급 예정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대구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성구와 동구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성구와 동구를 합쳐 부르는 이른바 ‘수동구’는 대구 내에서도 주거 편의성과 인프라가 탁월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수성구는 대구의 대표적인 학군 중심지이며 동구 또한 수성구 인접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고 있어 수요가 높다. 1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0월 수성구 ‘힐스테이트범어’ 전용 118㎡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대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인 평당 5399만원을 기록했다. 동구에 위치한 ‘불로서한이다음’ 전용 114㎡ 타입 평균 매매 가격도 대구 평균 아파트 가격 1178만원 대비 무려 500만원 이상 높았다. 올해 4월 입주한 ‘더샵디어엘로’ 전용 114㎡타입은 9월 9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높은 매매가를 기록했다.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도 수동구는 약 10년 동안 수성구 30.81대 1과 동구 27.19대 1의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