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좌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재추진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추진 내용과 일정 및 공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주민설명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을 통해 구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좌동 139-3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장문정위원, 고선희위원, 이한종위원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좌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의 공사현황 및 추진계획 보고와 향후 계획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관리 방안과 비산먼지, 소음 등의 환경문제 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사업에 대한 궁금점 및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제안했다. 서구 관계자는 “생활스포츠 참여인구의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여, 구도심 지역인 가좌동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체육인프라 확충 및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