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역사적•국제법상 명백한 우리 영토 ‘독도’ 알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대한민국의 동쪽을 지키는 든든한 섬 독도가 경기도 하남으로 봄 소풍을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 ‘아침을 여는 섬 독도’가 펼쳐진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삼형제굴바위, 닭바위, 독립문 바위 등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관람객을 만난다.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옛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들도 전시된다. 초, 중, 고등학생은 전시 관람 후 탐구학습지를 풀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하남문화예술회관이 바라본 ‘우리 땅 독도’는?독도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해 최동단에 위치한 바위섬이다.동도와 서도 외 89개 바위로 이루어진 독도는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등 바닷새의 터전이다. 야생화와 나무들도 시절을 따라 색을 입힌다.‘세종실록-지리지’(1454년)는 “울릉도와 독도, 두 섬이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적었다.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사실은 ‘삼국사기’(1145년), ‘팔도총도’(1531년), ‘만기요람’(1808년) 등에도 기록되어 있다.이밖에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1952년 ‘인접 해양에 대한 주권에 관한 선언’(일명 평화선) 등에서 이러한 입장을 재확인하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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