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 7년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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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 7년째 지원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11.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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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등 총 15가구 지원금 제공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 첫번째)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이 치러졌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자리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순직 소방관 노부모를 위한 유가족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등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고 응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탱하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부담하고 있다.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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