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1월까지 110개소 점검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강서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110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나선다.구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시설이 실내공기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코자 ‘실내공기질’을 측정한다고 밝혔다.측정대상은 업무시설 등 복합건축물 68개소와 혼인예식장 2개소, 소규모 어린이집(430㎡이하) 20개소, 동주민센터 20개소 등 총 110개소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4개 항목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시설별 이용 인원이 많은 날을 선정해 측정·평가한다.특히 이번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동주민센터와 오염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법적 미규제대상인 소규모 어린이집까지 포함해 측정·관리키로 했다.또한 밀폐되고 이용주민이 집중되 실내공기가 오염될 우려가 있는 혼인예식장 2곳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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