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아레키파와 우호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및 협력 방안 논의
대학 간 학술교류 MOU 및 경주 사진전으로 국제적 홍보 강화
대학 간 학술교류 MOU 및 경주 사진전으로 국제적 홍보 강화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주낙영 시장이 20일(현지 시간) 아레키파시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빅토르 휴고 리베라 차베즈’ 아레키파 시장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도시 간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베즈 시장은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아레키파시의 APEC 개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동국대 WISE 캠퍼스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 간 학술교류 MOU 체결식에 참석해 협정을 축하했다. 또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열린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 기원 사진전’을 참관하며 양 도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표단은 24일(현지 시간) 페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