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
상태바
양평군,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11.21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은 양평 생활문화센터 씨어터관에서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양평군 관련 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 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 많은 관심을 보였다.
21일 양평군은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안은 경기도 동부 지역발전을 위해 도로, 철도 등의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함은 물론, 지역개발에 필요한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자본투자를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안은 양평군 외 6개 시군에서 총 43조 규모의 예산 소요가 예상되며, 추진 시기는 내년부터 2040년까지를 목표로 한다. 본 구상안에서 양평군이 경기도에 건의, 반영된 내용은 기 추진중인 사업을 포함해 도로(국도, 국지도, 지방도) 17건, 철도 4건, 개발사업 5건, 감성여가사업 4건과 개발사업에 대한 규제 개선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설명회를 주재한 지주연 부군수는 “경기도 내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양평군이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로 인해 타 지자체 대비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지역개발에도 많은 제약이 있는 여건임”을 강조하고 “이번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을 계기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민간개발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한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고 12월 중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