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과 정부가 진정성 갖고 대화 응해야"
매일일보 = 이현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양당 정책위의장과 농해수위 등 유관 상임위원회 간사, 그리고 농림축산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즉각 만나서 쌀값의 목푯값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정부 대책을 마련하자"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조정회의에서 진 정책위의장은 "올해 쌀 수확기의 절반이 지났는데 산지 쌀값이 정말 심상치 않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에 병충해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생산비는 크게 늘었고 수확량은 줄었다. 그러니 쌀값이 오르는 것이 당연한데도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20만 원선의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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