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보합세… 관망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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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보합세… 관망세 유지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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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0.06% 상승· 지방 0.05% 하락
남산에서 바라 본 서울 아파트 전경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산에서 바라 본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6% 상승했고, 상승폭은 지난 주(0.06%)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8일 기준) 전국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으며, 상승폭은 하락 전환됐다.
서울은 0.06%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지난 주(0.06%)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재건축·역세권·신축 단지 등 인기 단지는 매수문의가 꾸준하고 상승거래가 포착되나, 그 외 단지는 대출규제에 따른 관망세 확산과 매불 정체가 발생하는 등 시장 상황 혼조세 속에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 14개구 내 용산구(0.11%)는 이촌·한남동 중소형 규모 단지 위주로 종로구(0.10%)는 무악·숭인동 위주로 마포구(0.09%)는 염리·용강동 신축 위주로 성동구(0.08%)는 옥수·행당동 위주로 중구(0.07%)는 신당·황확동 교통환경 양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내 강남구(0.15%)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0.11%) 잠원·반포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8%)는 당산동4가·문래동4가 위주로 양천구(0.07%)는 목·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남동구(-0.09%)가 만수·논현동 구축 위주로 연수구(-0.05%)는 연수·동춘동 등 구도심 위주로 중구(-0.05%)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학익·도화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부개·십정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은 전체 보합에서 하락 전환됐다. 경기는 안양 만안구(0.12%)가 안양·박달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12%)는 비산·호계동 주요단지 위주로 부천 원미구(0.10%)는 상·중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주시(-0.19%)는 태전·양벌동 구축 위주로 이천시(-0.17%)는 미분양 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증포동·부발읍 위주로 동두천시(-0.09%)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은 -0.05% 하락했다. 대구(-0.12%)·부산(-0.05%)·세종(-0.05%)·8개도(-0.03%)·제주(-0.05%) 모두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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