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예산에서 진행된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창업 지원 기업 펄스애드와 빌리지베이비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기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고 고용·매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표창을 시상했다. 중기부장관상을 받은 펄스애드는 광고 상품 키워드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추천 시스템과 초 단위로 자동 입찰을 진행하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내 최초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인증 파트너로 선정됐다. 빌리지베이비는 임신·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창업선도패키지사업 최종 선정 등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동국대가 쌓아온 우수한 네트워크와 교내·외 협력 시스템 자원을 기반으로 우수 창업 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수상으로도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