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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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혁신상' 수상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4.11.2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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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 4회 수상···"스마트 기술력 증명"
안동열 쌍용건설 토목기술팀 차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안동열 쌍용건설 토목기술팀 차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쌍용건설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철도분야 '최우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 내 안전 인식 확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 등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철도·안전·단지·도로·BIM 등 5개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의 기술 경연을 통해 수상 기업이 선정된다.
쌍용건설은 △2020년 첫해 안전분야 '장려상' △2022년 BIM분야 '혁신상' △2023년 단지분야 '혁신상' △ 2024년 철도분야 '최우수혁신상' 등을 연속 수상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력에서 입지를 증명했다. 이번 철도분야 경연에서 쌍용건설은 스마트 데이터 관리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현장 관리 방안을 선보였다. 특히 BIM건설정보모델)을 통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구조물 간섭 검토, 시공 리스크 최소화,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드론 토공 플랫폼 및 건설장비자동화를 활용해 기존의 측량 방식 대비 작업능률과 시공성이 각각 70%, 84%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분야에선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근로자의 위치와 환경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신규 철도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우선 BIM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공 리스크, 공정 및 개량 계획을 사전 분석하고 있고, 철도현장의 공종과 특수성을 고려해 장비 자동화 기술, 라이다(LiDAR) 측량 및 토공 플랫폼,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등을 단계별 적용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협력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GSiL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이자, 자체 기술 개발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서 혁신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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