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가입자 대상 설문조사 진행
79.3% “공제한도 커지면 부금액 늘릴 것”
79.3% “공제한도 커지면 부금액 늘릴 것”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중 과반 이상이 소득공제 한도 상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2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란우산 제도개선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적정 소득공제 한도는 ‘900만원 이상(39.8%)’이 가장 많았다. ‘공제한도가 커지면 월 부금액을 늘리겠다’는 응답도 79.3%에 달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업소득 4000만원 이하는 부금의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국회 조세소위는 관련 세법개정안을 심사 중이다. 정부안은 현행 △사업소득 4000만원 이하 공제한도를 5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상향하고, 국회 박수영 의원안은 △사업소득 6000만원까지 최대 9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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