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자 대상 소통 회의를 통해 행정 혁신을 위한 정책 발굴 도모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지난 21일 ‘2024년도 11월 중구소리’를 개최하고, 다양한 혁신 활동 의견 아이디어를 수렴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탈피해 “조직 내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로이 토론하며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라는 목표 아래 중구만의 소통 혁신 회의인 ‘중구소리’를 개최해 왔다. 구는 그동안 ‘중구소리’를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중구소리’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4년 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11월 ‘중구소리’에서는 올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잘 준비하자는 다짐의 의미로 ‘2024 중구 되돌아보기’라는 큰 주제 아래 4가지 의제 (①중간관리자로서의 소통 경험담 ②2024년 축제·행사 피드백 ③중구소리 새로고침 방안 ④팀장 마음챙김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중구소리’를 운영해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토대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내년에도 행정 체제 개편 준비(영종구·제물포구 출범) 등 다양한 현안이 있는 만큼, 올 연말에는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단합과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