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스틴베스트에서 주관하는 비상장사 포함 국내 최대규모 ESG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1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총 7개(△AA △A △BB △B △C △D △E) 등급을 부여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최종 AA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상위 0.7%에 해당하는 9위 기록이다. 전기와 발전 및 수도 등 업종을 보유한 30개 기관이 소속된 유틸리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환경과 사회 및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물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ESG 경영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