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경쟁률 40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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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경쟁률 40대 1 기록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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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입주자 모집에 3만1008명 신청
서울 금천구 가산동 든든전세주택.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서울 금천구 가산동 든든전세주택.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월 31일 첫 선을 보인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9개 지역 774호 모집에 3만1008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64호 모집에 1만9898명이 신청해 31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청북도는 244대 1을, 경기도는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644호 모집에 2만8324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주택으로 1호 모집에 1599명이 몰려 1599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모집한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의 분양전환 유형이다.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전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당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 전환은 별도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고,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 평균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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