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좌원 임시이주상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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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좌원 임시이주상가 준공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1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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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원상가 재개발 공사 기간 동안 기존 상인들의 영업 활동 보장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내 지상 2층에 내년부터 22개 상가 입점
좌원상가(가재울9구역)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속 추진 발판 마련
지난 25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등 좌원 임시이주상가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지난 25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등 좌원 임시이주상가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좌원 임시이주상가(남가좌동 382-12) 준공식을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좌원상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임시이주상가 조성을 위한 신축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착공했으며 이번 준공 후 내년부터 이곳에서 상인들이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
 좌원 임시이주상가는 대지 1,088㎡, 연면적 945㎡에 지상 2층, 상가 22호로 건축됐다.  
‘좌원 임시이주상가’ 전경 
‘좌원 임시이주상가’ 전경 
구는 재개발 기간 좌원상가 철거로 인한 해당 구역 상인들의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사를 시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좌원 임시이주상가에 이주하는 상인분들이 원활하게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타 정비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관계자와 적극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원상가(가재울9구역)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서대문구 남가좌동 295-5번지 일대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에 아파트 1개 동, 239세대가 건립된다.

 2020년 3월 안전등급 E등급 및 제3종 시설물 지정 고시가 되었고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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