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교육복지지원사업 지역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공주시새마을회 지원을 통해 동계 피복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새마을회는 2016년부터 공주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피복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주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공주중동초, 신관초, 공주중, 봉황중, 공주여중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동계 피복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주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공주시협의회 오경택 회장은“추워지는 날씨에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기남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 지원이 더욱 필요해졌다”라며 “통합 지원 연계망 구축을 통해 교육 복지의 그늘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