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남부순환로 구로 IC 평면교차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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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남부순환로 구로 IC 평면교차로 개통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11.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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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나들목 구로1동 진입부에 평면교차로 조성, 신호기 신설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 수목 이식 등 조경공사 병행
구로1동 주민들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돼 기쁘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완료된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평면교차로가 이달 초 개통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 전후. 사진=구로구 제공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완료된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평면교차로가 이달 초 개통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 전후.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와 함께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도로 구조 개선 공사를 추진, 이달 초 평면교차로를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구로1동 진입 구간은 차량이 반대 차로로 잘못 진입해 발생하는 역주행 등 차량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곳이다.
 특히 초행길이거나 초보 운전자의 경우 차량의 엇갈림, 진행 경로에 대한 혼선으로 진땀을 흘려야 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완료된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평면교차로가 이달 초 개통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 전후.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완료된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평면교차로가 이달 초 개통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 전후.
이에 구는 서울시 도로계획과로부터 전액 시비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해당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 평면교차로를 개통했다.
 기존 합류 지점을 폐쇄한 후 구로나들목(IC) 구로1동 진입부에 평면교차로를 조성했으며, 신호기를 신설해 신호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또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수목 이식 등 조경공사를 병행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완료된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평면교차로가 이달 초 개통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 전후.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완료된 남부순환로 구로나들목(IC) 평면교차로가 이달 초 개통했다. 도로 구조 개선 공사 전후.
구로1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20여 년을 살면서 사고가 날까봐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게 됐다”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구조 개선 공사를 통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고가 잦은 구간, 위험 구간 등을 개선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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