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금융생활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 전반 협업
매일일보 = 성동규 기자 | 토스뱅크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각종 금융사기의 최신 사례와 피해 예방 수칙 등을 공유하고 본격화된 비대면 금융환경 속에서 노년층을 비롯한 서울시민이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금융은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활동이지만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비대면의 속도가 빨라지며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토스뱅크가 그 첨단에 있는 만큼 책임의식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도 "서울시민에게 금융과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우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두 기관이 전문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금천구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캠퍼스를 찾아 올해 두 차례에 걸쳐 7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 요청이 지속적인 관계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