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앞두고 운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7월말 열리는 제2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앞두고 ‘스마트폰 영화학교’를 운영한다.구로구는 많은 아이들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영화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영화학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단편영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2차례에 걸친 이론과 실습 강의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영화학교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월 두 개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천왕초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14일과 23일에, 고척초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8일과 30일에 각각 운영된다. 아이들은 영화학교를 통해 단편영화 연출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연기, 촬영, 편집까지 참여해 단편영화 한 편을 완성하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