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 화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헌 옷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현면 13개 리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을 재활용해 자원을 절약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신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취약계층 이웃에게 수익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이번 사랑의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면민 모두가 살기 좋은 화현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 옷 수거 행사 외에도 바자회,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