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표결 거부 "해체하라"…국민의힘 당사로 몰려간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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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표결 거부 "해체하라"…국민의힘 당사로 몰려간 시민들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4.12.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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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한 가운데, 대전시민들이 이날 오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참석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한 가운데, 대전시민들이 이날 오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참석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국민의힘 해체"

"국민의힘은 정당도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에 성난 시민들이 국민의힘 당사로 몰려들고 있다.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을 부결시키고 윤 대통령 탄핵 표결에는 불참하자 국회 앞에 모여든 시민들이 국민의힘에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7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인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국민의힘 해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부는 당사 건물을 올려다보며 욕설을 뱉기도 했다. 이는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불참하면서 사실상 탄핵안이 부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 탄핵 표결에 참여하기 위해 돌아오길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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