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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초구는 올바른 건강생활에 대한 참여의식과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소년건강만화 출품작 중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오후 4시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수상작품은 총 20점으로 구청장상 16점(대상 2점, 최우수 4점, 우수상 10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상 4점(우수상)으로 입상학생들에게 상장 및 부상이, 담당교사 2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건강만화 공모전은 청소년 음주, 나인틴(⑲) 캠페인, 비만, 식습관, 학교생활적응(친구를 도와주는 방법 등)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만화로 표현하는 것이다.현재까지 참여한 학교는 120개교로 총 860점을 응모해 132점이 수상했으며 그 중 올해는 16개교에서 199점을 응모해 최종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작은 책자, 패널, e-book 등으로 제작돼 서초구 홈페이지 게재 및 학교와 유스센터,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금연․절주․신체활동(비만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자료 및 건강캠페인 시 활용할 계획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감하기 쉬운 만화로 청소년기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교생활을 유도해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상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