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가 11일, 시 소속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급 이하 지속가능발전목표 담당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를 연계해 △지속가능발전과 ESG의 기본개념 △공공부문 및 행정의 ESG 도입 필요성 △보드게임을 활용한 업무 실천방안 및 개인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내용 등이 진행됐다. 그동안 화성시는 내부 직원의 지속가능발전-ESG 인식개선을 위해 챌린지 운영 등 생활 속 실천방안을 꾸준히 도모해왔다. 이번 교육은 개인별 실천을 넘어 업무와 행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과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시는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한 화성형 H-ESG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상생, 협치-협력, 참여의 핵심가치를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세영 균형발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기반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ESG 가치에 맞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 직원 대상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해 103만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