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순환경제 구축'…탄소 배출 감소 혁신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 지속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 지속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속가능한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 기술·자산의 사회환원을 통해 사람·환경과 공존하겠다는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12일 한국앤컴너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탄소 배출 감소 혁신화를 위한 폐타이어의 순환경제 모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엘디카본, 한국신발피혁연구원,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HD현대, SK인천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 LG화학, 금호석유화학, OCI 등 국내 11개 석유·화학 기관 및 기업과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를 적용한 타이어 생산에 대한 분석 및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폐타이어의 물질 재활용 비율 확대를 유도한다. 해당 모델 구축은 천연자원 고갈 방지와 대한민국 산업 분야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타이어는 최근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를 선박 방충재로 활용하는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폐타이어를 선박 이안·접안 시 충격을 줄이는 방충재로 사용하고 기능을 다한 폐타이어는 재생 원료로 쓰인다. 폐타이어의 활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친환경 비전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