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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관내 평생학습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생활권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6일까지 공모한다. 구는 지역 특성 차이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네트워킹을 지속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 및 관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 관내에 소재를 둔 평생학습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시설과 평생교육기관 등이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화 프로그램 발굴, 소외계층 지원 및 작업능력 향상 등 3개의 지정분야와 1개의 자율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강사비, 재료비, 기타 운영비 등 프로그램당 최대 450만원씩 총 1800만원이 지원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영등포 평생학습정보센터(//lll.ydp.go.kr/notice/notice.asp)에서 사업 신청서를 내려 받아 26일까지 사업계획서와 함께 작성해 구 교육지원과를 방문해(영등포구청 보건소 4층 교육지원과) 접수하면 된다. 구는 2008년부터 관내에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유도하고자 6년간 총 34개 영등포 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영등포 평생학습의 다양성 및 가능성을 빛낼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