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숙박·세탁·목욕업 등 서비스 평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서구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목욕탕·세탁소·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이용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해당업소에 사전예고를 거쳐 추진한다.평가결과에 따라 위생등급을 부여, 업소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대상은 숙박업소 188개소를 비롯 목욕장업 48개소, 세탁업 289개소 등 총 525개 공중위생 업소이다.
영세한 업소의 경우 시설개선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위생서비스수준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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