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은 ‘인형극’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동화로 배우는 어린이 아토피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구로구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가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구연 아토피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4세에서 7세 아동.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당 30명 이내로 진행한다.구로구는 지난 2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 신청을 받아 117개소를 선정했다.교육은 전문 동화구연가들이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40분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토피 공주를 구하라!’,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를 주제로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음식·생활 습관에 대한 내용을 노래와 율동을 겸한 동화구연으로 전달한다.
내달에는 고척초교, 신구로초교 등 관내 6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어린이 인형극 교육도 진행한다.
보건교육 전문 공연팀이 참여해 해당 초등학교 강당에서 ‘깔끔요정의 아토피 예방 대작전’이란 제목으로 인형극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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