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경로당 , 학교 등 주민들에 큰 호응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관악구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영양교실’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영양교실’은 복지관, 경로당, 학교 등 단체와 개인 10인 이상의 주민모임 등에 관악구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일대일 상담을 해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예비영양사 실습생, 주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리더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교실과 지하철역 건강식생활 홍보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학교 등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학교 프로그램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본인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알아보는 염미도 테스트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의 소금양 확인 등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나트륨을 줄인 건강간식과 건강김치 만들기 등 쿠킹클래스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주민모임 등은 관악구보건소 건강정보실(02-879-7125, 7048)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