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5급 이상 간부 청렴도 높은 수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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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5급 이상 간부 청렴도 높은 수준 평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5.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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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청렴도 10점 만점에 9.81점 전년 대비 상승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청렴도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구는 지난달 7일부터 10일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6명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무작위로 선정된 876명 평가단의 온라인 설문조사 점수에 교통법규위반, 징계처분 여부 등 계량지표 평가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평가결과 기관 평균점수가 10점 만점에 9.81점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대비 0.07점 상승한 수치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 4개의 평가분야 모두에서 점수가 상승했다.
구는 평가결과를 간부공무원에게 개별 통보해 스스로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자율관리토록 유도하는 한편, 부패취약 분야 및 요인을 철저히 분석해 청렴우수 금천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금천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전 직원의 청렴의식 확립을 위해 ‘전직원 청렴교육의무이수제’를 시행하고, ‘청렴아침방송’과 ‘청렴혁신의 날’ 운영, ‘간부가 전하는 청렴편지’를 통해 공유‧공론‧공감의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가고 있다.아울러 ‘청렴마일리지제도’, ‘IT상시모니터링’ 등 자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직무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업무추진비 공개’, 부패취약분야 민원처리에 대한 청렴도를 상시‧확인하는 ‘청렴리콜모니터링제도’ 등 시책도 강도있게 추진할 방침이다.임찬규 감사담당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간부공무원 스스로 구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의지 발현으로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우수 금천을 실현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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