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식품안전 모범 사례, APEC 회원국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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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식품안전 모범 사례, APEC 회원국에 전파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5.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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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농심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하는 APEC 21개 회원국 식품안전 담당자 60여명 대상의 ‘위해분석 기반의 식품감시능력 강화’ 국제워크숍이 22일 농심 안양공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심은 이날 워크숍에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추진 현황과 사내 안전관리 대책 등 농심의 식품안전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생산라인 견학을 통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APEC 회원국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4년 APEC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 22일 농심을 방문한 APEC 21개 회원국 담당자들이 농심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추진 현황과 사내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2011년 12월 업계 최초로 전국 6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제품에 대한 HACCP 지정을 획득했을 만큼 식품안전 선도기업이다. 또한, 농심의 식품안전연구소는 화학적-생물학적-방사선 등 분야에서 식품안전을 연구, 각 분야에서 위해물질 및 오염인자 모니터링, 분석기술 개발, 위해발생 원인규명 및 저감화 기술개발 등 활발한 연구 및 분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식품안전연구소의 분석 및 연구분야의 모든 시스템은 국제규격인 ISO/IEC 17025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매년 해당 항목에 대한 시험능력 국제비교숙련도 측정을 통해 관리 수준을 높여나가고 있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에게 최근 발송한 이메일에서 “식품안전 관련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매뉴얼을 체득화시켜 습관처럼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플라자호텔과 농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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