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7월11일까지 총 10회 걸쳐 특강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일상의 주제를 이야기 다루듯 풀어나가는 인문소양 기초 과정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8일 오전 9시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강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나’, ‘사랑’, ‘아름다움’, ‘돈’, ‘불안’ 등 우리 일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주제들에 대해 문학, 사학, 철학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다음달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매주 수·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강의는 대학 및 여러 기관을 통해 인문학 강의를 해온 인문학서원 에피쿠로스의 대표 이우(泥牛) 곽원효 씨가 진행한다.평소 인문학에 관심 있는 분, 관심은 있으나 어려워 망설였던 분 또는 기회가 없으셨던 분들에게 이야기를 다루듯 풀어나가는 쉽고 재밌는 강의를 통해 삶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28일오전 9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에서 선착순 60명까지 가능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양천구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0-311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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