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창동역 문화의 거리를 2013년 6월 25일 지역주민과 함께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봉힐링 건강리더를 비롯 도봉구보건소 직원, 금연클리닉 상담사 등이 함께해 금연 홍보물 배부, 일산화탄소(CO)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또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상담과 금연클리닉 연계, 등록 등을 실시했으며,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실시 등 금연 환경 조성 사업과 관련한 홍보도 이루어졌다.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대상자는 6~12개월 동안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 지원 등 추구관리를 제공 받는다.도봉구 보건소는 작년 한해 2373명의 구민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켰으며, 이 중 55.2% 가 6개월 금연 성공을 보인 바 있다.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 간접흡연 노출 감소를 통한 비흡연자의 건강권이 보호되도록 지속적으로 금연 계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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