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잘 지키는 구청장 되겠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당선자는 5일 "앞으로 4년 동안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 당선 소감 한마디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37만 구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여러분을 섬기면서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하루만 지나면 밝혀지는 그럴 듯한 유언비어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구민여러분이 저를 지켜주셨기에 이번에도 지켜주실 것으로 믿고 정책과 공약, 비전을 제시하며 깨끗하게 선거에 임했습니다.
- 민선 6기 역점 두고 추진할 구정은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우리 동대문구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률이 서울시에서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교육지원 예산을 상향 조정해 우리 동대문구가 교육특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구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은 모두 다 잊으시고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사람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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