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가난해 배움에선 정규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대구사범학교(현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19세의 나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됐으며 1971년 고등고시에 도전해서 제1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병무청, 국세청, 청와대 등을 거쳐 3선 구미시장, 3선 경북도지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6선 자치단체장이 됐다.
김 당선자는 자신의 삶은 온갖 시련을 말없이 이겨내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개척해온 과정의 산물이라 스스로 진단하고 있다.
그는 "슬프고 아플 때는 같이 울고 기쁠 때는 함께 웃어준 그런 가슴 따뜻한 목민관으로 기억되고 남고 싶다"고 말한다.
김 당선자를 지켜본 이들은 "일로 승부하고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해 온 민생현장의 야전 사령관"이라 높이사고 있다.
그러면서 "첫째도 현장, 둘째도 현장, 마지막도 현장이다"라며 "지금까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법률소비자연맹 공약평가 전국 1위, 여성유권자연맹 공약실천평가 대상 수상 등의 실적만 보더라도 결과가 증명한다"고 김 당선자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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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소탈하신성격으로 도민과 늘함꼐 하시는모습 존경스러웠습니다
임기동안 경북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살기좋은 경북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