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14개국 100여명의 선수 열띤 경쟁 벌여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발로 서브를 넣는 기술로 유명한 니콜라스 테일러(미국)가 2014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타카시 사나다(일본)와 샤론 발라번(네덜란드)도 각각 남·여 단식과 복식부문에서 모두 우승컵을 차지했다.8일 2014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조직위에 따르면 테일러는 지난 7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쿼드단식 부문 결승에서 본가니 드라미니(러시아)를 꺾고 영광을 차지했다.
또 쿼드복식 부문 결승에서 안토니오 라플(이태리)과 호흡을 맞추며 김규성·왕호상 조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조직위는 다음달 5일~14일 열리는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를 마지막 테스트이벤트로 지원해 대회 최종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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