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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최근 한국 경제가 소비 위축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라고 분석했다.9일 무디스는 ‘한국: 도전요인에도 경제성장 기반은 여전히 견고’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무디스는 한국 경제가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재정정책 등 정부 경기 부양 노력 등에 힘입어 2012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2015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3.8%로 전망했다.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구조개혁 노력에 힘입어 한국이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