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4년 변화와 혁신···4개 분과 63명 위원 구성
[매일일보] 3선 연임에 성공한 김관용 도지사와 함께 4년을 함께 하는 경북도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상북도 새출발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4개 분과로 구성된 새출발위원회는 위원장에 하춘수 전대구은행장과 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은, 젊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갖춘 전문가들과 23개 시·군 지역 대표, 여성, 장애인, 청년, 농민, 노동계, 다문화 등 직능대표들로 구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특이한 것은 야당 인사(새정치민주연합)를 위원으로 선임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과 상생화합에 앞장선다는 것.위원장을 맡은 하춘수 위원장은 실물 경제의 전문가로 대구은행장 시절 ‘발로 뛰는 행장’을 모토로 차분하면서도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영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고, 이는 새출발위원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과도 일치해 위원장으로 선임 됐다는 후문이다.도 새출발위원회는 분야별로 ▲새경북창조분과 ▲공약실천분과 ▲공공개혁분과 ▲공약실천분과의 4개 분과별로 구성됐다.새경북 창조분과는 정책분야 교수, 민간 기획 전문가, 직능별 대표들이 참여해 민선 6기 비전과 슬로건 선정, 도청이전 로드맵 구상, 경북 권역별 신구상 등을 결정하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