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사진)의 인수위인 '행복교육 준비위원회'가 16일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에 돌입했다.준비위는 내달 30일까지 활동하면서 당선인의 공약과 정책을 중심으로 시교육청 운영 방안과 주요의제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시 교육청의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준비위는 당선인이 약속한 주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이들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간담회도 열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기획총괄, 정책공약, 조직혁신, 재정기획, 시민소통 등 5개 분과에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준비위는 정책비전 등의 제시와 함께 이 당선인의 교육감 취임식을 소박하면서도 감동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다.
준비위는 오는 8월께 당선인의 교육감 취임 이후 한 달간의 사업 결과를 모아 백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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