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식품안전관리 1610개 업소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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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식품안전관리 1610개 업소점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6.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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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음식점 232개소 이어 1378개소 추가 점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여름철 여행객을 대비해 전 가평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군은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 정착과 여행객 식품 사고 방지를 위해 150㎡이상 업소 232개소의 점검을 지난달 말 마쳤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50일간 150㎡이하 일반음식점 1,378개소를 추가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상업소는 가평읍 424개소, 설악면 239개소, 청평면 332개소, 상편 98개소, 하면 207개소, 북면 78개소 등이 그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체 지도점검표’ 기준 51개 항목을 기본으로 점검을 시행한다.이들 항목에는 ▲부패ㆍ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포장실 등 청결 관리 확인 ▲ 조리 도구 및 기계 사용 후 세척 및 살균 여부 확인 ▲ 어류․육류․채소류를 취급하는 칼․도마 등 각각 구분 사용 여부 확인 ▲ 물수건․숟가락․젓가락․식기․찬기․도마․칼․행주 기타 주방 용구의 살균제 또는 열탕 소독 여부 확인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원재료 관리, 시설관리와 그 밖의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확인하게 된다.식품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2차 점검은 식품위생팀장 외 직원 1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5인이 2인 1조로 점검반 편성해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을 찾는 여행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식품 관리에 주의해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이 높은 횟집이나 대규모 식당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가평군은 지난 4월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 확인 및 원재료 관리에 대한 적정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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