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유찰된 송도국제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등 3필지(12만㎡)를 이달 하순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경제청이 지난 3월 실시한 공개매각에서 유찰된 토지를 대상으로 대금납부조건 완화와 매매가격을 인하해 재매각하는 부지다.
대상토지는 송도동 190-4 주상복합용지 9만7천558㎡와 송도동 10-3, 4 일반상업용지 1만2천412㎡, 송도동 10-39 일반상업용지 1만169㎡ 등이다.우선 송도동 190-4 주상복합용지에 대해서는 기존 2천668억원이었던 예정가를 2천468억원으로 7.5% 인하했으며 200세대 이내의 오피스텔을 부용도로 허용한다.또한 송도동 10-3, 4 일반상업용지는 납부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송도동 10-39 일반상업용지도 예정가를 10% 인하해 277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매각방법은 한국자산공사 온비드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각의 대금납부는 계약금 5%, 2~5년간 무이자 분할납부조건이며 대금 선납시 연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자세한 상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 용지분양팀 032-453-7144-1번과 홈페이지(www.ifez.go.kr)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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