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경진대회서 대상·금·은·동 수상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에 출전한 구민 4명이 부문별로 대상부터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제27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화) 양재 AT센터에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예선에 참가한 2661명의 응시자 중 본선에 진출한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가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능력을 겨뤘다.
마포구 주민대표로 6명이 본선에 참가해 장애인부문 대상(24·류창동씨), 고령자부문 금상(76·김용진씨)과 동상(80·조현덕씨), 결혼이민자 부문 은상(41·송세홍씨)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고령자 부문의 김용진씨와 조현덕씨는 구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을 2010년부터 꾸준히 수강하고 있다. 그 결과 젊은이 못지않은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추고 지역 경로당에서 동년배의 노인들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노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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