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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한국은행은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가 신임 한은 부총재로 임명됐다고 23일 밝혔다.임기는 오는 25일부터 3년간이다.한은 부총재는 총재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겸임한다.신임 장 부총재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은에 입행, 금융시장국장, 정책기획국장 등 요직을 거쳐 3년간 부총재보를 역임한 뒤 2012년 4월부터 서울외국환중개 대표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