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로구 고척교회 예배당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이 구로구를 찾는다.구로구는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교향악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5일 구로구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로구와 우리은행, 고척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구민들에게 멋진 클래식 선율을 전달하게 된다.
‘프로그램 1’은 플루트와 하프 듀오로 진행된다.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 포레의 시칠리아노, 클라크의 대단한 기차경주 등을 들려준다.
‘프로그램 2’에서는 20명으로 구성된 현악체임버팀이 헨델의 수상음악 중 알라 혼파이프, 알렌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 중 오버 더 레인보우,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450여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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